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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 혁신적 신학자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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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혁신적 신학자 바울
소비자가 25,000원
판매가 22,500원
발행일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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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C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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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52*225mm
지은이/옮긴이 마이클 F. 버드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ISBN 9791161291369
제조사/출판사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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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
약어

서 론 여러 면모를 지닌 유대인 바울
제1장 바울이 이해한 유대교에서의 구원
제2장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이자 유대인의 사도인가?
제3장 침공 이야기: 갈라디아서에 대한 묵시적·구속사적 재해석
제4장 안디옥 사건(갈 2:11-14): 바울 신학의 시작
제5장 사도 바울과 로마 제국

참고문헌
저자 색인
성구 및 고대 문헌 색인




[저자 및 역자소개]

마이클 F. 버드 (Michael F. Bird) (지은이)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신학대학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신학교에서 강의했다. 이후 멜버른에 위치한 리들리 칼리지의 신학과 학장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약학, 성서학, 조직신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스스로를 성경 연구와 기독교 신학을 결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경 신학자’라고 묘사하는 그는 교회의 목적이 ‘복음화’,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야기를 가르치고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혁신적 신학자 바울』, 『주 예수의 복음』(이상 새물결플러스), 『손에 잡히는 바울』(IVP)이 있고, 공저로 『하나님은 어떻게 예수가 되셨나?』(좋은씨앗), 『성경 무오성 논쟁』(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최근작 : <성경을 읽기 전 알아야 하는 7가지 사실>,<그리스도의 승천>,<혁신적 신학자 바울> … 총 78종



김수진 (옮긴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B.A.)를 졸업하고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기독교 문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광야에서 기적으로』, 『영광의 부흥을 준비하라』, 『영광전쟁』(WLIKorea 역간), 『성찬의 능력』(세영출판사 역간) 등을 번역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기존의 바울 신학 혹은 바울 연구서는 그리스적 관점이나 유대적 관점 중 어느 일면으로 바울의 전부를 설명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앞세워 최근 신약학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마이클 F. 버드는 본서를 통해 바울의 신학이 지닌 다층적 측면을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갖고 탁월하게 조명해낸다. 그 핵심 논점은 유대교의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유대교의 울타리를 넘어, 토라(율법)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중심으로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새 이스라엘의 동등한 일원으로 포용해내는 바울의 특이성(anomaly)이다.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서의 바울의 특이성을 맨 처음 조명한 학자는 존 바클레이다. 버드는 바클레이의 논점에 공명하면서도, 바울의 특이성을 디아스포라 헬레니즘과의 관계가 아닌,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유대교 전반의 맥락 속에서 규명해내려고 한다.
제1장에서는 바울의 관점에서 바라본 유대교의 구원관을 논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이에 대한 학계의 기존 주장을 검토하는데, 이 중에서 유대교를 ‘언약적 율법주의’(covenantal nomism)로 파악하는 E. P. 샌더스의 모형에 대한 평가가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제2성전기 유대교 내에 존재하는 [특히 구원관에 있어] 다양한 측면을 ‘언약적 율법주의’라는 단일한 표지로 다 설명할 수 없음을 지적한다. “은혜는 [언약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하고 행위(율법의 준수를 통한 순종)는 그 언약 안에 머무르게 한다”는 기본 원리가 바울의 종교적 모형과 동일함을 주장하는 견해에 대해서도, 바울은 이러한 유대교적 틀 안에 단순히 머물지 않고 전통적 유대교의 경계를 넘어 “앞으로 나아간다”고 말한다. 바울의 특이성은 율법적 순종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인류의 곤경(죄에 사로잡힌 상태)를 지적하면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구원에 이르는 통로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제시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제2장에서는 바울과 유대교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연속성과 비연속성을 그의 선교적 소명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저자는 흔히 ‘이방인의 사도’라고 알려진 바울의 선교 활동에서 그 초기부터 원숙기에 이르기까지 유대인이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논증해낸다. 이 점은 바울이 회심 직후에 다메섹과 예루살렘에서 그리스어권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으며,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이방인 선교를 본격화 했을 때에도 유대교의 회당을 주요 교두보로 삼았을 뿐 아니라, 유대교 개종주의에 맞서 이방인 회중의 자유와 동등성을 위해 분투하는 와중에도 유대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간의 연합을 추구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만이 아니라 유대인을 포함한 모든 교회의 사도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었으며, 이렇듯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동체(새 이스라엘)를 향한 그의 비전은 유대교와의 단절이 아니라 종말에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할 것이라는 구약의 예언에 충실한 구속사적 연속성의 견지에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바울 신학의 ‘구속사적 연속성’이라는 표현에 맞서, 바울 서신에 대한 묵시적 해석을 발전시켜온 E. 케제만, J. C. 베커, J. L. 마틴 등은 묵시적 단절을 바울 복음의 특징으로 내세울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마틴은 바울 신학의 묵시적 도식을 구속사적 관점과 확연하게 대비시키면서, 후자야말로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하여 바울과 논쟁을 벌였던 유대교 개종주의자들이 지지하던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N. T. 라이트, 제임스 D. G. 던, B. 롱네커, R. 헤이스 등은 바울 신학에서 묵시적 요소와 구속사적(언약적) 요소간에는 근본적 통일성이 있다고 본다. “침공 이야기: 갈라디아서에 대한 묵시적·구속사적 재해석”이라는 제목이 붙은 제3장에서 저자는 묵시학파가 바울 복음에서 하나님의 종말론적 개입을 통한 새로움 내지 침공의 모티프를 찾아낸 것의 의의를 인정하지만, 바울에게 있어 기본적으로 묵시적 요소와 구속사적 요소 간의 이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라이트의 입장에 공명하여, 이러한 관점에서 갈라디아서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독법을 통해 마틴의 묵시적 해석을 재검토한다. 버드의 논지에 따르면,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제시하는 칭의의 원리는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교회에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서, 일견 할례로 대표되는 율법 준수의 요소에 대립되는 단절성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칭의의 모티프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아브라함 언약을 연결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신약의 교회를 이스라엘의 구속사적 지평 위에 재정위함(그리스도와 교회는 구약 언약의 성취임을 밝힘)으로써 연속성의 측면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드러나는 바울의 특이성(anomaly)은 그가 묵시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성서적 내러티브를 구사하는 방식에서는 유대교적 틀에 머물고 있지만, 그의 신학이 구원의 원인으로서 율법의 가치를 거부하고 그 대신에 메시아를 통한 묵시적 복음을 천명한다는 점에서는 유대교의 경계를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제4장에서는 갈라디아서 2:11-14에 나타난 이른바 안디옥 사건을 바울의 신학적 특이성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계기로서 재조명한다. 여기서 안디옥 사건이란 베드로가 안디옥 교회를 방문하여,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격의 없이 식탁 교제를 나누고 있었는데, 야고보가 보낸 예루살렘 교회의 사절단이 나중에 도착해서 이방인과의 식사를 금하는 율법 조항을 준수하도록 압력을 넣은 것에 바울과 바나바가 굴복함으로써 이방인 그리스도인과의 열린 교제로부터 물러나게 된 사건을 말한다. 버드는 이방인과 유대인으로 구성된 안디옥 교회의 정황,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이 지닌 미비점, 당시 팔레스타인에서 반이방인적 정서가 격화되었던 배경 등에 초점을 맞추어 안디옥 사건을 둘러싼 맥락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그는 이 사건의 배후에 단지 유대교의 음식 규정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이방인 그리스도인과의 동등한 식사 교제를 가로막는 ‘할례’의 문제가 진짜 쟁점으로 자리 잡고 있었음을 밝혀낸다. 바울은 이러한 유대주의화(Judaizing)의 노선에 반대하여, 복음의 진리 안에서 이방인들이 누리는 자유와 동등함을 옹호하고, 그들을 새 이스라엘에 통합하는 원리로서 율법의 준수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제시한다. 이로써 마침내 바울 신학이 태동되기에 이른다.
“사도 바울과 로마 제국”이라는 제목이 붙은 제5장에서 논하는 바울의 특이한 면모는 그가 로마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다스리는 새로운 질서에 의해 로마 제국이 극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저자는 로마 제국을 대하는 바울의 태도를 직접적으로 반제국주의(anti-imperial)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바울은 정치적 행동주의를 표방한 적이 없으며, 그의 관심은 시종일관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가 연합하는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즉 목회)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바울의 복음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주님이신 예수를 선포하는 가운데 제국의 수사법을 차용함으로써 사회정치적 성격을 드러낼 뿐 아니라, 제국의 통치 질서에 대한 대항적 태도도 암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자는 “제국대항적”(counter-imperial)이란 개념으로 바울의 사회정치적 태도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로마서 본문들을 로마 제국의 문화적 배경에 비추어 해석함으로써 얻어낸 결론은, 로마 제국과 메시아 복음 간의 대립은 바울의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정치적·군사적 영역에서가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부문에서 전개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로마 권력의 편에서 로마서가 불온한 체제 전복적 문서로 간주될 수 있는 까닭은 그것이 단지 kyrios(주)나 euangelion(복음)과 같은 제국의 언어를 차용한다는 점이 아니라,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메시야(왕)가 장차 열방을 통치하실 것이라는 전망을 묵시적 언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유대인으로서 바울이 지닌 특이성은 단지 바울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 문제는 기독교의 형성에 있어 그 태반이 되는 유대교와의 연속성 내지 불연속성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로마 제국과의 관계에 있어 바울이 지녔던 특이한 태도 역시 제국의 지배 질서에 맞서 역사를 변화시킨 기독교의 본질적 동력과 연결되어 있다. 저자의 논지와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유대교 내의 한 묵시적 종파에서 출발했던 예수 운동이 만인을 구원하는 세계적 보편 종교(기독교)로 성장하게 된 비결을 발견하게 된다. 본서는 근래에 나타난 괄목할 만한 바울 연구의 여러 학문적 성과를 치밀하게 검토하면서 성경 본문 및 제2성전기 유대교와 태동기의 기독교를 둘러싼 역사적 배경에 대한 풍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울과 그가 활동했던 맥락에 대한 균형 잡힌, 설득력 있는 그림을 제시한다. 현대 바울 연구에 있어 탁월한 역작으로 자리매김 되기에 손색이 없는 본서를 바울과 초기 기독교 형성의 역사에 관심 갖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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