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서문 피터 스카지로
서론 피상적 세계에 의해 형성된 삶
1장 탈진한 삶을 위한 관상적 리듬
2장 관상적 리듬을 위한 깊이 있는 실천 방안
3장 분열된 세계를 위한 인종 화해
4장 인종 화해를 위한 깊이 있는 실천 방안
5장 피상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내면 점검
6장 내면 점검을 위한 깊이 있는 실천 방안
7장 몸과 영혼을 분리하는 문화에 맞선 성적 온전함
8장 성적 온전함을 위한 깊이 있는 실천 방안
9장 고립되고 관계가 끊긴 사람들을 위한 선교적 현존
10장 선교적 현존을 위한 깊이 있는 실천 방안
후기 깊이 있게 형성된 길로 나아가기
감사의 글
주
[저자 및 역자소개]
리치 빌로다스 (Rich Villodas) (지은이)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태생의 리치 빌로다스는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의 담임 목사다. 이 교회는 피터 스카지로가 1987년에 다인종, 다세대, 다문화 교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벽을 허무는 복음의 능력이 실제 삶에서 건강하게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했다. 스물아홉 살에 뉴 라이프 교회에 합류해 설교 담당 부목사로 섬기기 시작한 리치 빌로다스는 2013년 피터 스카지로의 뒤를 이어 뉴 라이프 교회의 담임 목사로 취임한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 문화, 젠더, 세대 간 장벽을 실제로 무너뜨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뉴 라이프 교회에서 빌로다스는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님께 깊이 뿌리내린 삶을 살도록 도전하고 있다. 수십만 명에게 영향을 끼친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 자도’(Emotionally Healthy Discipleship) 운동의 핵심 강사이기도 한 그는 관상적 영성, 정의와 화해, 설교와 관련된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나약 칼리지에서 목회와 신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얼라이언스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예수님께 뿌리내린 삶』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그는 2006년 로지와 결혼해 아름다운 두 자녀를 두었다.
최근작 : <예수님께 뿌리내린 삶> … 총 4종
홍종락 (옮긴이)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비타트에서 간사로 일했다. 2001년 후반부터 현재까지 아내와 한 팀을 이루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며 산다.
저서로 《오리지널 에필로그》가 있고, 역서로는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피고석의 하나님》, 《세상의 마지막 밤》, 《개인 기도》, 《실낙원 서문》, 《오독》, 《이야기에 관하여》, 《현안》, 《영광의 무게》, 《폐기된 이미지》(이상 루이스 저서), 《C. S. 루이스와 기독교 세계로》,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전기》, 《본향으로의 여정》(이상 루이스 해설서), 《C. S. LEWIS 루이스》, 《루이스와 잭》, 《루이스와 톨킨》(이상 루이스 전기), 그리고 루이스가 편집한 《조지 맥도널드 선집》과 루이스의 글을 엮어 펴낸 《C. S. 루이스, 기쁨의 하루》 등이 있다. 학생신앙운동(SFC) 총동문회에서 발행하는 〈개혁신앙〉에 ‘루이스의 문학 세계’를 연재했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 <오리지널 에필로그>,<나니아 나라를 찾아서>,<햇살 한 숟가락> … 총 231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2021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영성 형성 부문) 수상작!
“목사의 마음과 학자의 지성, 친구의 음성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네는 책.”
김경은(장신대 영성 신학 교수), 김세진(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김홍일(한국샬렘영성훈련원 원장), 송태근(삼일교회 담임 목사) 외 추천!
깊이 있는 영성을 위한 현재적 제자도를 전하는 책.
당신은 지금도 형성되고 있다. 문화에 의해서든 그리스도에 의해서든. 하나님은 우리의 일부만 변화시키고 나머지는 내버려 둘 마음이 전혀 없으시다. 하나님은 삶을 성과 속의 범주로 나누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천국행 차표만 확보하는 개인적 결단으로 축소시킬 생각도 없으시다. 하나님은 불완전하고 허약한 영성 대신 우리가 갈 길을 이미 닦아 놓으셨다. 하나님 앞에서의 안식, 생명, 순종의 궤도에 들어서게 하는 오래되고 가장 확실한 길. 다섯 가지 변혁적 가치를 통해 내적 성장을 경험한 우리가 도착할 곳은 당신이 기대하는 바로 그곳이다.
“우리 세대를 짓누르는 피상적 제자도의 유혹에서 벗어나
거룩함을 추구하라는 강력한 촉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분주함, 혼란, 적대감, 중독, 내면의 분노와 같은 현대 사회의 위험한 리듬에 내몰리고 있다. 그리스도에 의해 깊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다. 복음은 왜 현실 앞에 무력해 보이는가? 우리 삶에 복음의 능력이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피상적 신앙을 넘어 예수님께 깊이 뿌리내리는 영성을 형성할 수 있을까?
저자 빌로다스는 복음의 현실 앞에 무력해 보이는 이유를 우리가 현대 문화의 피상성에 안주하도록 길들여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빈부 격차, 성차별, 인종차별, 이민자 혐오 등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30년 이상 목소리를 높여 온 저자는 일상에서 그리스도를 닮아 갈 실천적 방안들을 다섯 가지 핵심 제자도를 통해 제시한다.
예수님의 현존으로 부름받은 교회가 제시하는 새로운 리듬
빌로다스는 우리 시대에 명백히 존재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모른 척하고 싶어 했던 온갖 차별과 부조리, 영적 피상성이라는 장벽을 복음의 능력으로 깨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전통적 기독교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내면 성찰뿐만 아니라, 빠르고 자기 분열적인 현대 문화의 특징까지 고려한 실제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첫째, 탈진한 삶을 위한 관상적 리듬, 둘째, 분열된 세계를 위한 인종 화해, 셋째, 피상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내면 점검, 넷째, 몸과 영혼을 분리하는 문화에 맞선 성적 온전함, 다섯째, 고립되고 관계가 끊긴 사람들을 위한 선교적 현존. 이 다섯 가지는 우리 영혼에 깊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혁신적 실천 방안들이다. 이 책은 복음의 망치가 현대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장벽들을 깨부술 때 우리 가정이, 회사가, 교회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감을 심어 준다. 그리고 뿌리 깊은 영성 형성을 통해 정의와 평화, 화해가 넘실대는 새로운 세상을 상상해 보라고 도전한다.
뿌리내리는 개인을 넘어 함께 뿌리내리는 공동체로,
혁신적 가치들을 몸소 구현해 낸 뉴 라이프 교회
저자가 제안하는 영성과 실천의 바탕에는 그 자신의 삶에서 오래 체득한 경험과 그가 사역하는 교회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빌로다스는 어린 시절부터 가까운 친척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중독과 범죄가 있는 어두운 세계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열광적인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교회 분위기를 모두 경험하며 자랐다. 오늘날 존재하는 극단적 분열과 갈등뿐 아니라, 현실과 괴리된 신앙의 피상성을 유년 시절부터 체득한 것이다.
그가 사역하는 교회는 어떤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건강한 영성 훈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피터 스카지로 목사가 설립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에서 그는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자본주의적이면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만큼이나 갈등과 분열이 팽배한 도시 뉴욕, 그곳의 한 구역에 자리 잡은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는 75개국 이상 다국적 출신의 성도들로 구성된 독특한 교회다. 이 교회의 비전은, 오늘날 존재하는 각종 차별과 장벽을 복음의 능력으로 이겨 내고, 구성원을 자신의 삶은 물론 그들이 속한 공동체까지 변화시키는 깊은 영성의 소유자로 길러 내는 데 있다. 이 교회에서 시작한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과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도’ 사역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으로 퍼져 나갔다.
리치 빌로다스는 스카지로의 뒤를 이어 당파적·이념적으로 극명하게 갈라진 사회에서 뉴 라이프 교회가 예언자적 공동체로 나아갈 길을 도모해 왔다. 빌로다스와 함께 다섯 가지 제자도를 살아 내려 몸부림친 교회의 모습을 책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주요 독자
참된 영성에 뿌리내린 신앙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를 만들고 싶은 목회자 및 리더들
각종 갈등을 신앙의 원리로 해결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내면세계의 질서와 균형 잡힌 삶을 바라는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