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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 해석노동 - 남을 헤아림이 독이 되는 심리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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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해석노동 - 남을 헤아림이 독이 되는 심리노동
소비자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발행일 2023-08-25
적립금 800원
상품코드 P000DG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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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172
사이즈 135*200mm
지은이/옮긴이 양정호
ISBN 9791192745121
제조사/출판사 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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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책머리에

1 해석노동이란 무엇인가
해석노동의 개념
소드방놀이
해석노동과 감정노동
해석노동과 눈치

2 일상 속 해석노동
학폭과 부대 내 가혹행위
과잉 해석노동자 이근안
노동조합과 해석노동
조직 내 성적 괴롭힘
해석노동 수혜자의 노 룩 패스
대학의 서열〓미래의 서열
학벌주의라는 경쟁 필드의 낙오자 특성화고교생
은폐되는 산업재해
〈금쪽같은 내 새끼〉 속 해석노동
의전이라는 노동
해석노동으로 바라본 최저임금 인상 논란
‘불쉿 잡’과 해석노동
해석노동과 성인지 감수성

3 공감과 해석노동
공감의 원리
공감의 양면성
공감의 수단인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
공감의 어두운 면
해석노동 권하는 공감
조직에서 공감의 의미

4 해석노동에 맞서기
젊은 리더의 늙은 갑질
이명박과 문재인의 공감 격차
각성한 시민과 새로운 리더의 출현을 기원하며





[저자 및 역자소개]

양정호 (지은이) 

정책학 전공, 행정학 박사. 중앙대 행정대학원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 송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공의 영향으로 사회과학 및 산업재해와 관련한 노동 문제를 주로 고민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 〈조직의 엔트로피식 처방에 대한 시스템 사고 분석: 산업재해 신속보상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사결정의 인지적 인과지도에 관한 연구: 세월호 참사 구조 과정을 중심으로〉, 〈정책 딜레마 해소 도구로서의 특례제도 형성 연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적용 특례제도를 중심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의 확장을 위한 제언〉 등이 있고, 저서로 《하청사회》, 《문명사회? 문맹사회!》(공저), 《인구 전쟁 2045》(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해석노동>,<갑의 횡포, 을의 일터>,<하청사회> … 총 6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해석노동 권하는 사회에서 벗어나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1년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오고 있다. 2006년 1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이 시행되었으나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보강 노력이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를 누리는 사회는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다. 그런데 장애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룬 언론 기사를 보면 부정적인 댓글이 넘쳐난다. 일상에서 불편하고 불쾌했던 경험이 반영된 결과겠지만 장애인 관련 이슈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문제에서 약자가 약자를 비방하고 손가락질하는 일이 만연하다면, 그 사회는 ‘해석노동’에 길든 사회라 할 수 있다.
해석노동은 타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판단하려는 습성이며, 나를 타자에게 대상화하여 스스로 타자에게 종속시키려는 성향이 습성화된 심리노동을 뜻한다. 조직에서 상급자는 하급자의 존재감을 의식하지 않지만, 하급자는 상급자의 지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상급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며, 상급자의 기분을 살피기 일쑤다.
2017년 5월 이른바 ‘노 룩 패스(no look pass)’ 논란이 사회를 뒤흔들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입국할 때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관계자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캐리어를 휙 밀어 넘기는 갑질을 했기 때문이다. 노 룩 패스 당사자는 가방만 건네면 그만이었겠지만 해석노동자는 캐리어가 굴러서 올지, 손으로 건네질지, 김무성 의원의 동태를 주시해야 했다.
크리스티안 케이서스는 ‘거울뉴런’을 발견함으로써 사람이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은 인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중요한 동인이다. 하지만 해석노동을 강요하는 문화가 강한 조직에서는 공감을 악의적이고 전략적으로 해석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구로 삼을 위험성이 상존한다. 경쟁이나 서열을 중시하는 조직에서 공감의 노력이 좀처럼 아래를 향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권위에 대한 복종과 순응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해석노동에 익숙해지면서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사고가 편협해지기 쉽다. 해석노동을 수행하는 당사자는 해석노동의 수혜자인 상급자를 비판하기보다 자신보다 약한 동료나 하급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불합리한 행태를 그대로 전수한다. 해석노동이 작동하는 구조에서 가장 두려운 지점이다.
《해석노동》은 해석노동의 개념을 제시하고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해석노동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장에서는 해석노동의 개념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일상에서 해석노동을 유발하는 사례를 다루고, 해석노동을 조장하는 여건을 확인해 본다. 3장에서는 공감을 통해 해석노동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모방이며, 해석노동의 확산이 인간의 공감력을 발판으로 이루어짐을 설명한다. 공감의 어두운 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공감 격차에 관해 설명한다. 해석노동 수혜자와 해석노동자 사이에는 공감 격차가 존재한다. 하급자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없고 그 입장에 서본 경험이 없는, 해석노동의 수혜자일수록 꼰대거나 갑질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 농후하다.
해석노동을 인지한다면 우리는 상급자에 대한 심리적 동조를 통해 동료나 하급자에게 불합리한 책임을 전가하거나 동료 간에 반목이 형성되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조직은 해석노동을 경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고, 개인은 해석노동을 단호히 거부할 때 심리적 마취 상태에서 각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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